최근 항공기 내에서 배터리로 인해 발생한 화재 사고가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을 강화하였으며, 일부 규정이 변경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면서 휴대용 배터리(보조배터리)나 전자기기를 휴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새로운 규정을 정확히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달라진 항공기 배터리 반입 기준에 대해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항공기 배터리 화재 사고 이후, 달라진 배터리 기내 반입 기준 총정리(2025년)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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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기 배터리 반입 기준 변경 사항
항공기 배터리 관련 규정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및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지침을 따르며, 한국에서도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규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변경된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내 반입 가능 배터리 용량 제한 강화
✅ 100Wh 이하:
- 대부분의 스마트폰, 태블릿, 일반적인 보조배터리는 기내 반입 가능.
- 개별 허가 없이 기내 휴대 가능.
✅ 100Wh 초과 ~ 160Wh 이하:
- 노트북, 일부 고용량 보조배터리는 해당.
- 1인당 최대 2개까지만 허용.
- 항공사 사전 승인 필요.
✅ 160Wh 초과:
- 일반 승객의 기내 반입 및 위탁 수하물 모두 금지.
- 특수 장비용 배터리(전문 촬영 장비 등)의 경우 별도 승인 필요.
2. 위탁 수하물 배터리 포함 금지 강화
✅ 보조배터리, 여분의 배터리는 위탁 수하물(부치는 짐)에 넣을 수 없음.
- 모든 휴대용 배터리는 반드시 기내 휴대해야 함.
- 위탁 수하물 속 배터리 적발 시, 제거 후 반입이 가능하거나 탑승이 제한될 수 있음.
3. 전자담배 및 기타 배터리 포함 제품 규정 강화 🚭
✅ 전자담배 및 가열식 담배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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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내 휴대 가능하지만 사용 및 충전 금지.
- 위탁 수하물에 넣는 것은 금지됨.
4. 배터리 포장 및 보호 규정 강화
✅ 배터리 보호 조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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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락(쇼트) 방지를 위해 단자 보호 조치 필요 (절연테이프 부착, 개별 포장 등).
- 배터리를 충격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적절한 보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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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내 배터리 반입 시 유의할 점
✔️ 항공사별 규정 확인 필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저가항공사(LCC)별로 세부 규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탑승 전 반드시 확인.
✔️ 보조배터리 용량 확인: 배터리 용량(Wh)이 표시된 제품인지 확인하고, 만약 표시가 없으면 사전에 제조사에 문의.
✔️ 여분 배터리 개수 제한 준수: 허용 개수를 초과할 경우 반입이 제한될 수 있음.
✔️ 기내에서 충전 주의: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사용한 충전 중 과열되지 않도록 주의.
🚨 기내에서 배터리 화재가 발생하면?
만약 기내에서 배터리 관련 화재가 발생하면 다음과 같은 대처가 필요합니다.
1️⃣ 연기 또는 타는 냄새가 감지되면 즉시 승무원에게 알림.
2️⃣ 배터리가 과열될 경우 직접 만지지 말고 승무원의 지시에 따름.
3️⃣ 화재 발생 시, 승무원이 준비된 소화 장비(불연성 장갑, 소화기, 방화백 등)로 즉각 대응.
🔍 결론
최근 항공기 배터리 화재 사고로 인해 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이 더욱 엄격해졌습니다.
특히 100Wh를 초과하는 배터리는 기내 반입 개수가 제한되며, 위탁 수하물에 배터리를 넣는 것은 금지되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행 전 반드시 항공사의 최신 규정을 확인하고,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관하여 불필요한 문제를 피하도록 합시다. 비행기 탑승 시 배터리 규정을 정확히 숙지하고 안전한 여행을 준비하세요! 😊✈️
[출처 :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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